최근 서대문역, 독립문역 근처의 다대기 실비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영천시장 안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함께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를 갖춘 곳인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성비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 다대기 실비 분위기 및 인테리어
- 다대기 실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입니다.
- 오래된 포장마차 느낌도 나고, 레트로 감성이 가득해 옛날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일 듯합니다.
- 가게 자체는 크지 않지만, 따뜻한 조명과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가볍게 술 한잔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 음식과 가격
1) 해산물 한소쿠리 39,000원
- 다양한 해산물이 먹고싶어서 주문한 해산물 한소쿠리는 종류는 다양하고 신선했지만 양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자 둘인데도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여서 다른 메뉴도 주문을 추가로 했어요! 1차보다는 2,3차로 좋은 집이 아닐까 싶어요!
2) 밥새우 부추전 15,000원
- 바삭하면서도 부추의 향이 살아 있는 전이었고, 크기도 꽤 커서 해산물에서 부족한 양을 채워주기 좋았습니다.
3) 전반적인 리뷰
- 일하시는분들이 친절하신데 메뉴들 나오는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해산물 한소쿠리도 받는데 오래걸렸는데 두번째 메뉴인 부추전은 너무 안나와서 그냥 조리가 안들어갔으면 취소해달라고 하고 2차를 가려는 순간 나왔어요.
- 단순히 가볍게 술을 마시는 용도로는 괜찮겠지만, 식사를 겸하기에는 가성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 음식의 신선도와 맛, 그리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직원분들은 다 친절하셨습니다.
🍻 추천 포인트 & 아쉬운 점
✅ 추천하는 경우
✔ 옛날 감성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 막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 간단히 술 한잔하면서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
❌ 아쉬운 점
✖ 해산물 가성비는 기대하기 어려움 (가격 대비 양이 많지 않음)
✖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림
서대문역의 다대기 실비는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고, 식사를 겸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만약 옛날 감성의 실비 분위기를 즐기면서 막회를 드시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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